경기도는 30일 해외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서와 입장료, 면접비용 등을 전액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도는 당초 5월18~21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운영경비를 충당하기위해 지원서구입 및 입장료 3,000원, 면접비용 1만~3만원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본보 4월22일자 20면)이 일자 이같이 결정했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지원서와 어학증명서, 자격증사본(소지자에 한함) 등 서류를 5월10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1가 43의1 동화빌딩 609호 해외기업취업박람회 추진사무국으로 접수해야 면접을 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인터넷(http://www.mkhr.co.kr)을 통해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에서 50여개 업체가 참가, 2,500여명이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인업종은 정보통신, 간호사, 미용사, 스튜디어스, 광고영업, 디자인 등이다.
참가문의 해외기업채용박람회 사무국(02-2269-0302~4), 경기도 고용정책과(0331-249-4646~9)
정정화기자 jeong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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