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기관 관망속 개미군단 적극 "사자"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관망속에 주가가 옆걸음질쳤다.전날 큰 폭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전장 한때 10포인트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으나 조정분위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특히 선물가격이 하락하면서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물 2,500억원어치가 밀려나와 대형주 위주로 주가가 밀렸다.

개인들이 적극적인 「사자」주문을 내놓으면서 중소형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대한재보험 대한화재 쌍용화재등 보험관련 주식들이 크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증권 종금 화학 종이 등이 상승한 반면 식음료 의약품 의복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김준형기자navido@hk.co.kr

투자지표 25면 주식시세표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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