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43)삼성화재감독이 남자배구대표팀 새사령탑을 맡게 됐다.대한배구협회는 29일 남자강화위원회를 열고 송만덕 한양대감독의 사퇴로 공석중인 대표팀 감독에 신치용감독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신치용감독은 내달 4일 상임집행부 회의에서 추인을 받는대로 대표팀을 구성, 6월 한일전에 대비한 합숙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지공고-성균관대를 거쳐 한국전력코치로 13년간 일한 뒤 95년 창단팀 삼성화재 사령탑을 맡은 신치용감독은 탁월한 선수 장악력과 전술로 팀의 슈퍼리그 3연패를 이끌어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줄곧 물망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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