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750포인트대로 내려 앉았다. 29일 주식시장은 정부의 보유주식 매각과 초대형펀드에 대한 조사착수 방침에 따라 장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 장중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단기상승에 대한 경계심리로 대규모 매물이 흘러나오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그러나 지수하락에도 불구 중소형 개별종목들이 대거 약진, 상승종목(497개) 수가 하락종목(331개)을 크게 앞질렀다.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한전 포철 삼성전자 한국통신 등 핵심 블루칩들도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조선선재와 한국화장품은 각각 5일과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오리온전기 흥창 대한종금 미래와사람 아남반도체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증권뉴스 33면 주식시세표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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