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8일 물절약운동을 체계적으로 펴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와 232개 시·군·구에 물절약추진지부 및 지회를 설치하는 등 공공부문의 물아껴쓰기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환경부는 이날 물절약 및 재이용 촉진대책 회의를 열고 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 등이 전개하고 있는 물아껴쓰기 범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마다 절수 목표를 설정, 실천하는 「공공기관 물절약 목표관리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또 물절약을 촉구하는 광고물을 전국 지하철에 설치하고 가정에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물 소비 자가진단표를 제작, 배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물절약 시범아파트를 지정, 수도꼭지 양변기 등을 절수형으로 교체토록 적극 권장키로 했다. 박광희기자 kh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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