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28일 국제통화기금(IMF)사태로 6.5%로 인상했던 농업정책자금의 금리를 내달 1일부터 IMF이전 수준인 5%로 낮추기로 했다.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근 고위당정회의에서 농가부채 대책을 논의, 농업정책자금의 금리를 현행 5.5%에서 추가 인하, 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의장은 『정책자금 금리가 인하되면 99년에는 311억원, 2000년부터는 매년 466억원의 농가부채를 경감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의장은 『그러나 농·축산경영자금 금리는 재정부담을 고려해 현행 6.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