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제(趙宣濟)교육부 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원들의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을 모두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조차관은 『명퇴신청을 한 교원들은 학교를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가급적 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개인이나 학교에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명퇴신청자 1만여명의 퇴직수당 지급을 위한 추가비용 8,700억원의 충당을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은행(농협) 등을 통한 지방채 발행을 허용키로 했다. 이충재기자 c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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