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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張榮植)한국전력사장이 24일 박태영(朴泰榮)산업자원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산자부는 한전의 윤행순(尹幸淳))수석부사장이 장사장을 대신해 이날 장관실을 찾아 박장관에게 사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산자부는 한전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 후임사장 선임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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