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50분께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을지로입구역 구내로 들어오던 2216호 (기관사 김광겸) 전동차가 아랫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바람에 승객들이 다른 전동차로 갈아타느라 불편을 겪었다.지하철공사측은 사고 차량을 인근 유치선으로 빼내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으나 이 사고로 후속 전동차 3∼4대가 9분 가량 연쇄적으로 지연 운행됐다.
지하철공사측은 『전동차 밑부분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아 차량 주요기관에 이물질이 끼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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