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육아상담] 33개월된 남아 대변 못가리는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육아상담] 33개월된 남아 대변 못가리는데...

입력
1999.04.23 00:00
0 0

(문)33개월된 남아가 대변을 잘 가리지 못한다. 2,3개월 전에 대변훈련을 끝내고 변기에 잘 앉았는데 최근 설사로 고생을 하면서 부터 계속해서 바지에 실수하고 있다. 하루에도 4~5번이나 바지를 갈아 입혀야 한다. /윤성혜·서울 종로구 구기동(답)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시적인 퇴행현상으로 보인다. 동생을 보거나 가족과 헤어졌을 때, 또는 이 사례처럼 배가 아픈 후에 대소변을 못가리기도 한다. 이 때는 우선 아이가 변기에 즐겁게 앉을 수 있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를 변기에 앉히고 마주보며 즐겁게 이야기를 한다. 대변보는 것을 놀이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변기를 불쾌함이 아닌 즐거움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면 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이가 대변실수를 거듭할 때마다 야단을 치면 아이는 배설자체를 극도로 두려워함으로써 유아변비로 발전할 수도 있다. /김문혜·강남아동상담센터 부소장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