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에서 14일 발간한 「98 감사연보」에 따르면 지차제의 자체감사에 위법·부당사례가 너무 많아 큰 충격을 받았다. 지자체의 자체감사는 비리공무원임을 밝히고도 징계를 하지 않거나 경징계에 그친 경우가 많았으며 심지어 감사원의 징계요구에 대해서도 묵살한 것으로 나타났다.가령 민원인이 진정서를 감사원에 제출할 때 턱없는 인원부족으로 인해 각 자치단체 감사기관으로 이송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현실이다. 그러나 자치단체 감사기관이 제 식구 돌봐주기에 급급해 비리가 만연하고 있다.
하루빨리 감사원의 인력과 직접적인 통제권을 강화, 부패공무원을 추방하고 깨끗한 사회가 이룩되길 바란다. 석진봉·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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