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조리학을 전공한 20대 두명이 「건강음식과 사주」라는 이색 정보제공(IP)사업을 시작해 화제다.주인공은 2월과 3월에 걸쳐 천리안(go ktcw) 하이텔(go myfood) 나우누리(go myfood)에 IP를 개설한 「J&C컨설팅」사의 정철우(26) 조창민(29)씨.
이들은 올해초 대구 산업정보대학 조리과를 졸업한 조리전문가들이다.
뛰어난 컴퓨터실력을 바탕으로 조리관련 IP를 준비해오던 이들이 음식에 사주를 접목하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경주관광교육원(일명 호텔학교)에서 1년 교육을 받으며 사주와 음식에 관한 정보를 접했던 것.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음식은 어떤 것이고, 왜 맞는 음식인지에 대한 정보들을 종합 제공하고 있다. 반대로 자신의 사주와 맞지 않아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들도 체계적으로 올려놓았다.
이용자들은 기본정보외에 PC통신상에 자기자신의 생년월일 등 사주를 보기위해 필요한 정보를 올려놓으면 즉시 본인에게 맞는 건강음식과 피해야할 음식정보를 알려준다. 정보이용료는 분당 50원.
정철우씨는 『인터넷(www.ipcp.co.kr)과 이메일(ipcp@ipcp.co.kr)로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53)743-4159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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