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9일 북한 주민 조영민(25·이하 가명)씨와 홍문애(40) 황보숙(20)씨 모녀 등 모두 3명이 제3국을 통해 밀입국, 귀순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함북 회령이 고향인 조씨는 고등물리전문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올 3월 북한을 탈출했으며, 함북 온성 출신인 홍씨 모녀는 지난해 11월 북한을 탈출했다. 황보숙씨는 함북도 아이스하키선수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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