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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에 삼가해야 할 말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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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에 삼가해야 할 말 10계명

입력
1999.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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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절, 직장상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최근 미「위클리 월드 뉴스」는 「직장 상사에게 절대 삼가야 할 말 10가지」를 선정했다. 2명의 정신의학자가 권고하는 「금기 십계명」은 한마디로 『직장상사와 이야기 할 때는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기분이 우울해서 하루 쉬고 싶어요」(차라리 감기에 걸렸다고 하라)

「나는 당신을(혹은 회사내 어떤 사람을) 좋아해요」(절대로 공과 사를 혼동하지 말라)

「당신은 실수했어요」(상사가 설사 잘못했더라도 현명하게 외교적인 언행을 하는 것이 좋다)

「마누라(혹은 남편과)와 한바탕 했습니다」(상사는 당신의 집안일에까지 말려들기를 원치 않는다)

「어떻게 그런 정치인을 지지하세요?」(정치나 낙태같은 논쟁거리를 화제로 올리지 말라)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요」(술을 마셨더라도 내색하지 말고 그저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라)

「이전 직장에서 해고됐어요」(상사는 당신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혹시 그런 질문을 받더라도 「직장의 상사와 충분히 협의해 결정했다」고 말하라)

「전 직장의 상사는 영 아니올시다」(남을 욕하는 당신을 보고 「나에 대해서도 혹시…」하는 의심을 품게된다)

「살이 많이 찌셨네요, 혹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시네요」(상사는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결함에 대해 재차 듣기를 원치 않는다)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그럴 줄 알았어요」(당신이 옳더라도 모른 척 하라. 상사는 당신이 빈정대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이주훈 ju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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