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이 15일부터 30인이상 단체이용객에 한해 조기 개장된다.서울대공원은 13일 산림욕장의 조기 개장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이 잇달아
단체이용객에게는 예년에 비해 한달 앞당겨 개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이용객은 그러나 산불 방지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청계산 허리에 자리잡은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은 내리막길 3곳을 포함해 전체 길이가 7.38㎞로 쉬지 않을 경우 보통 어른 걸음으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또 코스 중간마다 「얼음골 숲」 등 11개소의 휴식공간이 있으며, 「생각하는 숲」 부근에는 맨발로 걷는 길 450㎙가 조성돼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6시 개장)이며 입장료는 동물원 입장료(성인 1,500원·어린이 700원)에 포함돼 있다. 문의 (02)500_7351 /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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