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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마당] 방송사들 `영국여왕 특집주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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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마당] 방송사들 `영국여왕 특집주간' 마련

입력
1999.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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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한(19일)에 맞춰 지상파 TV와 케이블 TV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왕의 일생, 그리고 왕실 소개, 영국문화와 경제 등을 광범위하게 조망한다.KBS는 21일 주한영국대사관, 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영 친선 음악회」(오후 7시40분)를 연다. KBS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여왕 입장과 함께 양국 국가가 연주되고 국립국악원의 궁중예술 「가인접목단」과 러시아 출신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지휘하는 KBS 교향악단의 「대관행진곡」이 이어진다. 여왕 의 73회 생일을 축하하는 어린이합창단 생일축하곡으로 음악회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

KBS 1TV는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19일 오후 10시15분), 「한·영 만남 200주년특집_최초 공개 거문도 사진첩」 (19일 밤 12시), 「엘리자베스 2세_공주에서 여왕까지」 (20일 오후 10시15분), 「KBS네트워크기획_하회」 (20일 밤 12시)를 내 보낸다. 제 1라디오를 통해서는 영국사를 정리한 「제국의 중심에서 통합의 상징으로」(17일 오후 8시5분)도 방송.

MBC 역시 97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과의 결혼 50주년을 맞아 플래시 백 텔레비전사가 제작한 다큐 「여왕 엘리자베스」 (18일 오후 11시25분)를 방영한다. 공주시절, 21세때 해군대위 필립왕자와 결혼, 27세라는 젊은 나이로 왕에 오른 뒤의 생활 등을 상세히 소개.

EBS도 시사다큐 「움직이는 세계_영국왕실의 어제와 오늘」(21일 오전 9시10분)을 방송. 영국 왕실역사와 전통, 그리고 연중 주요행사를 비롯, 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 등으로 인해 아픔을 겪은 왕실모습 등을 보여준다.

케이블 TV도 특집을 준비했다. 다큐채널 CTN은 19일부터 일주일간을 영국특별주간으로 정했다. 영국의 역사적 격변과 왕실 가족의 혼란기를 헤쳐 나가는 여왕의 모습을 담은 「전통을 이어가는 엘리자베스여왕」 (24일 오후8시), 영국산업과 문화현장을 돌아보는 「한·영 200년간의 만남 2부작」 (19, 20일 오후11시),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명작과 삶을 다룬 「세계문학기행」 (20, 21일 오후 11시) 등을 방영한다. Q채널은 여왕 방문 예정지 안동을 소개하는 「불천위의 고장 안동」 (20일 오후4시)을 방송하고 GTV는 여왕 방한기념 패션쇼 「1999~2000 서울 밀레니엄 컬렉션」(26일 오전 10시30분)을 내 보낸다. 또한 리빙TV는 마크 봄필드 주한 영국문화원장 해설로 여왕의 방한 의미와 영국사를 알아보는 「전통의 나라 영국」(17일 오후8시)과 영국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영국 사람들」(19일 오후 7시) 등을 방송. 이밖에 LG쇼핑의 「영국특집 쇼핑전」(19일 종일방송), 예술·영화TV의 「영국 드라마 특집」(23일)도 준비됐다. /배국남기자 knb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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