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700대를 눈앞에 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13일 주식시장은 연9일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며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풍부한 시중자금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저점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는 690포인트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중 한때 7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680대로 다시 내려앉았다.건설 등 저가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서광건설 삼익주택 청구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제일 서울은행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1,818만주와 3조52억원이었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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