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부 도시 부퍼탈에서 12일 오전 출근 시민들을 가득 태운 고가 모노레일(단궤열차)이 탈선, 강으로 추락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독일 TV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이날 오전 5시50분께 수도 본의 동북쪽 80㎞ 지점 부퍼탈시를 지나던 열차가 탈선해 10m아래 강으로 추락했으며 구조대원들이 강 속에서 10여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부퍼탈 경찰국 대변인은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말했다. 구조작업이 진행될 수록 사상자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본·부퍼탈 AP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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