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34면 문화면의 「만남」에 실린 뮤지컬 배우 김민수씨의 인터뷰에서 잘못된 내용이 있다. 5일 예술의전당에서 막내린 뮤지컬 「명성황후」의 홍계훈 장군역할을 김민수씨가 맡았다고 했는데 이번 공연에서 홍장군 역할을 한 배우는 김씨가 아니라 주성중씨다.김민수씨는 2월5일부터 3월2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남자넌센스」공연을 하고 있었고 명성황후는 오페라극장에서 3월19일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므로 날짜가 겹쳐 김씨가 명성황후 공연에 출연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3월부터 한달간 열심히 공연한 주성중씨가 이 기사를 보았다면 얼마나 황당했을까. 다음부터는 잘 확인하고 써주길 바란다.
/구혜영·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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