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고속터미널 호남 영동선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이다. 지금도 10여년전이나 다를 바가 없는 호남 영동선 건물은 현재도 공사중이어서 혼잡도가 심해 이용객들은 짜증이 난다.특히 물품발송과 승객탑승업무 등을 위해서 나와있는 버스회사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는 것같다. 자신의 회사 상품을 사주는 고객과 언성을 높이는 것이 예사인데 광고에서는 고객만족을 추구한다고 목청을 높인다.
연휴기간이라도 되면 버스 수급 조절은 엉망이 된다. 출발시간이 30분 넘어서야 버스가 오고 출발하는데도 사과 말을 하는 직원 한 명이 없다. 지난 번에는 성미 급한 승객 한명이 화가 나 고함을 지르고 따지니 그제서야 겸연쩍어 했다. 버스 회사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기대한다.
/김성완·회사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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