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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휴대폰사 평생번호 서비스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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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휴대폰사 평생번호 서비스 제공해야

입력
199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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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상 전국을 자주 이동해야 하는 관계로 이동할 때마다 전화번호가 바뀌어 서 불편했다. 그런데 한달에 1,000원의 저렴한 비용만 내면 전국 어디로 이사가든 평생동안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는 평생번호서비스가 나와 이제는 항상 똑같은 전화번호로 전국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그런데 이렇게 편리한 평생전화번호 서비스가 한국통신 프리텔에서는 가능하지만 다른 4개 휴대폰에서는 안된다. 이유는 휴대폰 사업자들이 이해득실로 협조해 주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사업자들도 이제는 자사의 이익만 따질 게 아니라 고객들의 편의와 공익적인 면을 생각해서라도 시급히 자사 휴대폰에 평생전화번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현희·광주 북구 두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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