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과 공동으로 금강산지역 솔잎혹파리를 방제하기로 하고 6월중 북한에 약제, 장비,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은 6일 국무회의에서 『금강산지역 솔잎 혹파리를 공동방제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 북한이 민간차원에서 반응을 해 와 공동방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김장관은『9~10일 북한과 공동협의를 한 뒤 다음달 상세한 세부협의를 거쳐 6월중에는 장비, 약제, 인력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윤오기자 yo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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