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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쌍방울 첫승 롯데 질주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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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쌍방울 첫승 롯데 질주 2연승

입력
199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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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홈런포가 휴일 야구장을 수놓은 가운데 지난해 꼴찌에서 1, 2위를 했던 롯데와 한화가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롯데는 4일 부산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홈경기서 선발 문동환의 역투와 시즌 처음으로 선발타자가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등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으로 8-1로 완승, 드림리그 단독선두에 나섰다.

해태는 인천서 4회 이호준이 3점짜리 시즌 첫 대타홈런(통산 284호)을 날린데 힘입어 현대를 4-2로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무명의 해태 선발 박진철은 97년 9월30일 한화전이후 처음으로 선발 승리를 기록했고 해태는 현대전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대구 원정경기서 홈런 3개씩을 주고받는 난타전끝에 삼성을 10-7로 제압, 역시 2연승으로 매직리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한화는 데이비스, 송지만, 로마이어가 나란히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의 김기태는 1회 정경배의 솔로홈런에 이어 5회와 7회 각각 3점과 1점홈런을 작렬, 시즌 1호이자 통산 264호째 연타석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쌍방울도 잠실서 LG를 6-2로 잡고 개막전 패배를 되갚았다.

김삼우기자 samwookim@hk.co.kr

◇4일 전적

△잠실

쌍방울 0 2 2 0 1 0 0 0 1 - 6

LG 0 0 1 0 0 0 1 0 0 - 2

승:김원형 패:김상태 홈:김호(9회·쌍방울)

△부산

두산 0 1 0 0 0 0 0 0 0 - 1

롯데 0 1 0 1 2 0 4 0 * - 8

승:문동환(1승) 패:이경필(1패) 홈:마해영(2회·롯데)

△대구

한화 1 0 2 2 0 2 0 0 3 - 10

삼성 1 0 0 0 3 1 1 0 1 - 7

승:한용덕(1승) 세:구대성(2세) 패:김진웅(1패) 홈:정경배(1회) 김기태(5회 3점, 7회·이상 삼성) 데이비스(3회 2점) 송지만(4회 2점) 로마이어(9회 2점·이상 한화)

△인천

해태 0 0 0 3 1 0 0 0 0 - 4

현대 0 1 0 0 0 1 0 0 0 - 2

승:박진철(1승) 세:곽현희(1세) 패:정명원(1패) 홈:피어슨(2회·현대) 이호준(4회 3점) 샌더스(5회·이상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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