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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전태통령 모친상] 6공인사 등 정관계인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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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전태통령 모친상] 6공인사 등 정관계인사 줄이어

입력
199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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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모친 김태향(金泰香·사진)씨가 4일 오전5시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빈소에는 「6공 인사」를 비롯한 정·관계인사가 줄을 이었으며, 노전대통령과 동생 재우(載愚·성화실업 회장)씨, 노전대통령의 사위 최태원(崔泰源)SK부회장 내외 등이 문상객들을 맞았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빈소에 전화해 노전대통령을 위로하고 조화를 보냈다.

이날 빈소에는 이현재(李賢宰) 노재봉(盧在鳳)전총리, 이상연(李相淵) 이현우(李賢雨)전안기부장, 최석립(崔石立)전경호실장, 이종구(李鍾九)전국방 이진설(李鎭卨)전건설 송인상(宋仁相)전재무 이봉서(李鳳瑞)전동자 권이혁(權彛赫)전문교 이수정(李秀正)전문체부장관 등 전직 각료, 손주환(孫柱煥)전정무, 김종휘(金宗輝)전외교안보, 김종인(金鍾仁)전경제, 김유후(金有厚)전사정 등 전직 청와대수석비서관, 최병렬(崔秉烈)한나라당부총재, 김진영(金振永)전육참총장 등이 다녀갔다. 노전대통령의 동서인 금진호(琴震鎬)전상공장관, 사돈인 신명수(申明秀)신동방회장, 조석래(趙錫來)효성그룹회장 등도 조문했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김종필(金鍾必)총리, 고건(高建)서울시장 등은 조화를 보냈으며,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은 5일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전대통령은 동생 재우씨의 강남구 역삼동 집에서 임종했으나 미 조지타운대에 유학중인 노씨의 아들 재헌(載憲)씨는 일주일전 문병차 귀국했다가 3일 오후 출국했다. 발인은 8일 오전7시, 장지는 대구 동구 송정동 선영. (02)3410_0915, 0946

/김성호기자 shkim@hk.co.kr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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