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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개인전문의 병원 당번정해 야간에도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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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개인전문의 병원 당번정해 야간에도 치료를

입력
1999.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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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 우리 실생활에 가까이 있는 개인전문의 병원들은 주간진료만 하기 때문에 회사원이나 학생등 시간제약을 받는 이들은 진료받기가 어렵다.아이들이 갑자기 아플때 부득이 종합병원 야간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불편은 말할 수 없다. 매년 도심지의 병원은 늘어나지만 퇴근후는 진료의 공백시간이 생겨 도서벽지와 같은 의료수준이 되는 기현상이 생긴다.

그러므로 진료과목이 같은 전문의들끼리 당번병원을 지정하여 이른 아침, 야간, 일요일 진료가 가능하게 해야 한다.

동네 약국에서는 벌써 당번약국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정당국에서도 개인 전문의 병원들이 구역별로 당번병원제를 운영하도록 지도해 국민에게 보다 가까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 서범석·경기 의정부시 가능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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