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의 「팔자」물량을 기관투자자들이 소화해내며 주가지수 상승세를 이어갔다.종합주가지수는 3월결산(31일)과 연계된 매물을 정리한 기관투자가들이 장 초반부터 「사자」주문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전장 한때 62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주가조정기에 싼값에 사들였던 주식을 팔아 이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6일째 이어지면서 상승기조에 브래이크가 걸렸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태화 쌍용제지 울산종금 신촌사료 기아차판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광업 기계 종금 도소매 업종이 상승한 반면, 보험 음식료 건설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김준형기자navid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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