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우리나라 빈민자와 영세상인을 위해 약 20만달러(2억4,000만원)를 지원한다. 씨티은행은 30일 방글라데시에서 빈민들을 위한 소액 대출활동을 벌이는 「그래민(Grameen) 재단」에 100만달러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된 100만달러는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극빈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민 재단」은 빈민활동을 펼치는 각국의 사회운동단체(NGO)를 선발, 간접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실세금리보다 낮으며 첫번째 대출규모(7월부터 시작될 예정)는 1인당 300~500달러(36만~60만원)이지만 계속적인 거래로 신용을 쌓을 때는 5,000달러(600만원)이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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