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 "스타크래프트 청소년에 유해하지 않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26일 최근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조PD 음악중 「조PD 룰스」, 「브렉프리」,「썩은 xxx」 등 3곡에 대해서는 『타인의 인격을 모독하거나 불쾌감,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있다』며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이 3곡은 통신상에서 서비스할 수없게 됐다.윤리위는 그러나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된 컴퓨터 네트워크게임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유해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윤리위는 이에따라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인터넷 PC게임방에 대한 단속을 중단해 줄 것을 경찰청에 요청키로 했다. 윤리위는 이밖에 인터넷 PC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로드워」에 대해서는 청소년들이 이용해도 무방한 게임이라며 적합 판정을 내렸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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