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키츠가 토론토 랩터스를 잡고 6연승의 수직 상승했다.휴스턴은 26일 미프로농구(NBA) 홈경기서 마이클 딕커슨(28점) 커티노 모블리(26점) 쌍포를 앞세워 토론토를 113-104로 눌렀다. 딕커슨과 모블리가 각각 9개의 3점슛을 던져 7개씩을 성공시킨 휴스턴은 이날 총 17개의 3점슛을 넣어 3년전 수립한 팀 최다 3점슛(16개) 기록을 경신했다.
올시즌 토론토의 상승세를 주도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는 빈스 카터는 20개의 필드슛중 13개를 넣으며 시즌 최다인 32점을 기록했으나 팀패배로 빛을 잃었다. 카터는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중퇴하고 1라운드 5번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됐다가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올랜도에서는 홈팀 매직이 식스맨 대럴 암스트롱(25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6-86으로 꺾고 20승(8패)째를 올렸다.
이틀전 샬럿 호니츠와의 경기서도 올시즌 최고인 28점을 넣었던 암스트롱은 15개의 필드슛중 10개를 성공시키는 슛감각을 과시해 주전 가드 페니 하더웨이(14점)와 닉 앤더슨(13점)의 부진을 만회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원정경기서 팀 던컨(28점 7리바운드)을 앞세워 약체 덴버 너기츠를 86-65로 대파하고 3연승했다. 휴스턴(미 텍사스) =
◇26일 전적
올랜도 96-86 클리블랜드
휴스턴 113-104 토론토
샌안토니오 86-65 덴버
포틀랜드 97-84 피닉스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