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북한외교관, 1명 태국 출국

【방콕=연합 】전 태국주재 북한 과학기술참사관 홍순경씨 일가 납치사건 개입으로 태국 정부의 추방령을 받은 북한 외교관 1명이 25일 태국을 떠났다고 이날 현지 외교소식통이 전했다.또 함께 추방령을 받은 나머지 외교관 5명과 가족들도 26일 고려항공 특별기편으로 북한으로 떠날 것이라고 수린 핏수완 외무장관의 보좌관 옹앗 클람파이분이 밝혔다.

북한의 고려항공 특별기는 25일 태국에 도착했으며 26일 12시(한국시각 오후 2시)께 출발할 예정이라고 옹앗 보좌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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