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사용한지 몇달 되지 않았지만 전화요금이 너무 비싼 것을 알았다. 이용자가 1,500만 이상인 휴대전화요금이 일반전화에 비하면 너무 큰 차이가 난다. 휴대전화요금이 비싼 이유가 지나친 광고비나 신규고객 모집을 위한 대리점 지원금, 혹은 고속도로변 등에 업체별로 안테나를 설치하는 중복 과잉투자로 인한 모든 비용을 이용자들에게 전가한 것이 아닌가 한다.며칠전 신문기사에 작년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중 휴대폰 사업자가 포함돼 있었다. 물론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수익을 많이 내는 것이지만 일반이용자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부담을 주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 이제 소비자에게 혜택을 베풀어야 하겠다. 휴대전화 이용이 일상화한 시점에서 휴대전화요금도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명숙·경북 칠곡군 왜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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