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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백배로 즐기기] 신나면 춤추고 소리도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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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백배로 즐기기] 신나면 춤추고 소리도 질러라

입력
1999.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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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야말로 가수와 관객이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사전예약은 기본. 그외 알아둘 몇가지.「마음을 열어라」. 신나면 일어나서 춤도 추고 소리도 질러야 분위기가 살아난다. 앞자리에 앉았다면 머리를 흔들어대는 「해드 뱅」 정도는 해야 한다. 자신이 없다면 야광막대기를 준비, 흔들어보자. 하지만 아무리 신나더라도 캠코더나 사진기는 꺼내지 말자.

「앙코르를 외쳐라」. 가수들이 준비한 앙코르 곡은 두 곡 정도. 그러나 강산에나 이은미 같은 정열적인 가수들은 마음이 내키면 7, 8곡씩 불러 젖힌다.

「스탠딩 콘서트를 즐겨라」. 김경호 윤도현 시나위 마루 등 록그룹들은 선 채로 관람하는 스탠딩 콘서트를 자주 연다. 물론 2층 구석이나 뒷자리에 좌석을 마련하기도 하지만 이런 공연은 앉아서 보면 맹물.

「콘서트라고 노래만 부르는 것은 아니다」. 조성모나 최재훈은 뮤직비디오나 영화를 상영하면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얘기꾼 김장훈은 30분쯤 얘기하다가 노래 한 곡을 부른다. 노래가 주요 메뉴는 아니다. 요즘엔 코미디 분위기의 개그콘서트도 많으므로 취향에 따라 잘 골라야.

박은주기자 ju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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