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동(金守東)특허청장은 24일 서울 세종로청사로 이해찬(李海瓚)교육부 장관을 예방,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체벌과 관련해 현재 특허출원중인 「사랑의 매」를 증정했다고 특허청이 이날 밝혔다.김 청장이 이날 증정한 사랑의 매는 경기도 고양에 거주하는 안모씨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단풍나무 재질로 만든 길이 70㎝짜리의 막대기라고 특허청은 전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김 청장이 전국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사랑의 매로 순화시켜 미래의 발명가를 키워달라는 바람을 전하는 뜻에서 사랑의 매를 증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충재기자 c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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