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시·도교육청이 23일 초등교사 추가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개 시·도에서 393명이 미달했다.전체적으로는 1,510명 모집에 1,385명이 지원, 0.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지역은 360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 가장 많은 132명의 미달자가 생겼고 전북은 120명 모집에 21명이 원서를 내 99명이 모자랐다. 그밖의 지역별 미달 인원은 인천(50명 모집) 3명, 강원(100명) 14명, 충북(50명) 32명, 전남(100명) 79명, 경북(70명) 24명, 제주(50명) 10명 등이다.
서울은 300명 모집에 423명이 원서를 내 1.41대1, 부산은 80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 1.9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150명 모집)는 176명, 충남(80명)은 123명이 지원해 정원을 초과했다.
미달자가 많은 것은 교육대를 졸업한 자원이 부족한데다 초등교사 자격증을 가진 직장인과 주부 등이 예상과 달리 지원을 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충재기자 c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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