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30여명을 안락사 시키고 5차례 이상의 법정 투쟁을 벌인 안락사 옹호론자 잭 케보키안(70) 박사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배심원들은 22일 미국 미시간주 법정에서 토마스 요크(52)씨를 독 주사기로 안락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병리학자 케보키안 박사에 대해 1급 살인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심리를 시작했다.
요크씨는 루게릭병을 견디지 못해 케보키안 박사에게 안락사 시켜줄 것을 요청했으며, 케보키안 박사는 이를 비디오로 찍어 지난해 11월20일 시사프로그램 「60분」을 통해 안락사 장면을 전국에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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