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등장한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 「인터넷 친구(www.internetbuddy.com·홈페이지사진)」가 개통 한달만에 이용자수 3만5,000명을 넘어서는 등 네티즌를 끌어 모으고 있다. 일종의 동호회인 「클럽 채널」에는 벌써 1,500여개에 클럽이 등록됐다.「사이버 삐삐」「인스턴스 메시징 서비스」라 불리는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는 인터넷을 단순히 정보를 찾는 도우미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확장한 것이 큰 매력.
「인터넷 친구」는 접속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네티즌 상호간 인터넷 접속 여부 확인, 실시간 메시지 전송, 파일전송, 1대1 대화, 채팅, 클럽 구성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 네티즌의 호감을 사고있다.
특히 22일부터는 기존의 「친구」 「대화방」 「클럽」 「웹검색」 등 4개 채널 외에 뉴스 채널을 추가해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서울경제 Korea Times등 4개 신문이 제공하는 속보를 네티즌에게 무료로 서비스한다.
한국일보사가 제공하는 뉴스는 2분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상세한 뉴스를 원하는 이용자는 직접 한국일보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모든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인터넷 친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유인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 친구 1.0버전출시 및 한국일보사와의 제휴를 기념하는 가입자 확보 이벤트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친구, 동료, 가족 등에게 추천메시지를 가장 많이 보낸 이용자와 5명 이상에게 「인터넷친구」를 추천한 가입자를 추첨해 펜티엄 PC 2대 등 약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02)3486-1625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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