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7일 중남미 산업협력사절단이 브라질 상파울루 상업연맹(FCESP)에서 1차 민간경협위원회를 개최, 총 81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산업협력사절단은 활동 첫날인 16일(현지시간) 행사에서 모두 13건에 81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고 89건, 8,15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벌였다고 산자부에 전해왔다.
현대중공업, SK, 한국중공업등 대기업들은 총 34억달러규모에 달하는 브라질내 석유정제시설설비, 유전개발 프로젝트, 복합화력발전소건설 참여의사를 밝히고 시공능력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협위원회는 박태영(朴泰榮)산자부 장관, 안토니오 멜로(Antonio Mello)브라질 개발통산부 산업정책 차관보및 양국 기업인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절단은 오는 25일까지 중남미지역에서 활동한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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