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부는 취임초 작은 정부, 작은 청와대를 외쳤다. 그러면서 이를 실천하는 듯 어느 정도 기구를 축소했다.그러나 청와대 비서실은 갈수록 기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비서관만 35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났다.
비서실 직원도 출범 당시 350여명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젠 400명에 육박한다. 현 정부가 들어선지 겨우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청와대 비서실 직원이 이렇게까지 늘어났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취임초 작은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와 지금이 어떻게 달라졌기에 비서실을 확대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국민에게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구조조정이라 해서 수많은 근로자가 직장을 잃고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판국에 거꾸로 구조를 키워가고 있는 청와대는 어느 나라 공무원 세계인가? 이견기·대구 달서구 진천청구타운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