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4월부터 시작되는 99회계연도에 사상 처음으로 항공기 개발보다는 미사일방위체제 연구에 더 많은 예산을 책정했다고 미국의 군사주간지 디펜스 뉴스가 보도했다.이 주간지는 최신호에서 일본이 이달초 98회계연도에 비해 약 1% 늘어난 4조9,200억엔(400억 달러)의 국방예산안을 승인했으며 그중 군사연구및 개발에는 1,093억엔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또 군사연구및 개발예산 가운데 미사일개발 비용이 34%인 372억엔으로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항공기 개발사업에는 24.5%만이 배정됐다고 이 주간지는 전했다.
주간지는 전역미사일방위(TMD)체제를 포함한 7개 미사일개발사업에 배정된 새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1.5%가 늘어났으나 항공기개발사업 예산은 279억엔으로 오히려 40%가 줄었다고 밝혔다.
일본은 앞서 방위청이 TMD공동개발에 9억6,000만엔를 지출하도록 승인한 바 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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