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한때 600선을 돌파했다.15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가 오른 592.02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340만주, 1조9,484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670억원, 38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엔·달러환율의 안정세, 세계증시의 강력한 동반상승등 호재로 인해 일반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자」주문을 내놓아 주가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주가지수는 오전 개장직후 600선을 돌파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들이 흘러나오면서 60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증권 건설 은행등 저가형주들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정동배(鄭同培)대우증권 투자정보부장은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고객예탁금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데다 해외 변수들이 호전되고 있어 상승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준형기자navid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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