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15일(월)부터 대대적으로 지면을 개편하면서 칼럼필진을 새롭게 바꿉니다. 국내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는 각종 칼럼은 다양한 화제와 국내외 현안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일보독자들의 아침을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화요일과 목요일자에 신설되는 시사칼럼 「아침을 열며」는 참신하고 개혁적인 30~40대 학자들이 맡아 정치·사회, 경제분야의 현안과 병리현상을 진단하고 그 처방을 제시합니다. 화요일에는 김병국(金炳局·고려대 정외과) 송호근(宋虎根·서울대 사회학과) 황태연(黃台淵·동국대 정외과)교수가 정치·사회분야를 조망하며, 목요일에는 이만우(李萬雨·고려대 경제학과) 전성인(全聖寅·홍익대 경제학과) 장하준(張夏準·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교수가 경제분야를 다룹니다.
또 장명수(張明秀)한국일보주필의 「장명수칼럼」이 수요일에 실리며, 김성우(金聖佑)논설고문의 「김성우에세이」와 정달영(鄭達泳)상임고문의 「정달영칼럼」이 격주로 금요일에 실립니다. 월요일에는 노진환(盧縉煥) 박래부(朴來富) 이상호(李相湖)논설위원과 임철순(任喆淳)편집국 국차장이 번갈아 맡는 「메아리」가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편집국 취재부장들의 현장감있는 「데스크진단」도 수시로 실립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침을 열며」 필진(가나다순)
김병국(40·고려대 교수)=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졸, 하버드대 정치학박사
송호근(43·서울대 교수)=서울대 사회학과 졸, 하버드대 사회학박사,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이만우(49·고려대 교수)=고려대 경제학과 졸, 미국 미네소타대 경제학박사, 세제발전심의회 심의위원
장하준(37·케임브리지대 교수)=서울대 경제학과 졸,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박사, 세계은행 자문역
전성인(40·홍익대 교수)=서울대 경제학과 졸, 미국 MIT 경제학박사,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
황태연(44·동국대 교수)=서울대 외교학과 졸,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 정치학박사,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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