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 특파원】 미 뉴욕증시(NYSE)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석유 및 금융 관련 업종의 상승세에 힘입어 5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등 폭등세를 보였다.NYSE의 대표 주가인 다우존스 공업평균 지수는 이날 79.08포인트(0.82%) 오른 9,772.84로 마감, 5일 기록한 9,736.08을 앞섰다. 이로써 1884년에 창설된 다우지수는 대망의 1만 포인트를 불과 227.16 포인트 남겨두게 됐다.
또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날 13.18 포인트(0.55%) 오른 2,406.12에,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도 7포인트(0.55%) 오른 1,286.84에 각각 폐장돼 다우지수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yunsukm@hankookilbo.co.kr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