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복권발매 11개월만에 최고금액인 5억원이 당첨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일 실시한 추첨결과 울산에 사는 임모(34·회사원)씨가 구입한 복권 3장 가운데 1등(3억원)과 꿈자릿상(1등의 앞번호·1억원), 꿈해몽상(1등의 뒷번호·1억원)등이 포함돼 상금 5억원을 타게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임씨가 구입한 1등 복권 번호는 3조 279732번.
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첨식으로 최고 7억원을 타간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매주 발행되는 추첨식복권에서 5억원을 타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월드컵복권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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