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이 구조조정대상 생보사 가운데 가장 먼저 미국의 뉴욕생명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이종구(李鍾九)금감위 제1심의관은 7일 우선매각 대상인 국민생명에 대해 뉴욕생명이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강력한 인수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이에따라 뉴욕생명에 우선권을 두되 더 나은 조건의 원매자를 찾는 방식으로 국민생명 매각 입찰을 진행키로 했다.
금감위는 대한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부실생보사의 순자산부족액을 메우기 위해 2조5,000억원 정도의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성규기자vega@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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