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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농구] 공룡 성큼성큼 4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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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농구] 공룡 성큼성큼 4연승 견인

입력
199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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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로드먼이 가세한 LA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센터 샤킬 오닐(25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톰 구글리오타(20점 9리바운드)가 분전한 피닉스를 97-91로 물리쳤다.

11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레이커스는 4연승과 함께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 7개팀중 맨먼저 10승(6패)고지에 올랐다. 로드먼(16리바운드)은 승부처인 4쿼터에서만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팀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서 앨런 아이버슨(38점 6어시스트)을 앞세워 104-91로 승리, 7년만에 처음으로 5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96~97시즌 신인왕인 아이버슨은 자유투 14개중 11개, 야투 24개중 13개를 각각 넣고 전반에만 25점을 쏟아부어 이날 「2월의 MVP」수상을 자축했다. 아이버슨은 88년 11월 찰스 바클리(현 휴스턴 로키츠)이후 필라델피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NBA 월간 MVP에 뽑혔다.

보스턴에서도 원정팀인 뉴저지 네츠가 키스 밴 혼(20점)의 버저비터로 셀틱스를 99-97로 눌렀다. 밴 혼이 종료 직전에 던진 공은 림을 튕겨 오른 뒤 바스켓으로 빨려 들어갔다.

샬럿 호네츠는 토론토 랩터스를 91-88, 뉴욕 닉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85-78로 각각 꺾었다.

장래준기자 rajun@hankookilbo.co.kr

◇2일 전적

뉴저지 99-97 보스턴

필라델피아 104-91 워싱턴

샬럿 91-88 토론토

뉴욕 85-78 클리블랜드

올랜도 70-67 애틀랜타

LA레이커스 97-91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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