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고객예탁금이 4조원 아래로 떨어졌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은 지난달 26일 전날대비 511억원이 줄어든 3조9,839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1월2일 3조7,748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두달만에 4조원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고객예탁금은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이후 급속히 증가, 지난해 12월 15일 5조원을 넘어섰다. 연말 자금수요로 증시를 빠져나간 고객예탁금은 다시 1월13일 5조6,092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자금을 빼가면서 다시 급격히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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