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월 대보름인 2일 전국에서 선명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각급 학교 입학식을 갖기에는 조금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은 1일 『2일은 전국이 맑고 구름이 끼겠지만 짙은 구름대는 없어 밤에 옅은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구경할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영하6∼영상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예상돼 야간 달맞이 외출에도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월간예보를 통해 『3월 한달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 3~4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지방에 따라 일시적으로 추위도 닥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각기자 kimjg@hankookilbo.co.kr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