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르면 주말께 사회복지수석실을 문화교육수석실과 복지노동수석실로 분리하는 등 청와대 비서실을 개편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복지노동수석실에는 복지비서관과 노동비서관을 두고, 문화교육수석실에는 교육·여성·문화관광비서관을 두기로 했다고 청와대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밖에 비서실장 직속 비서관, 정책기획수석실 등에서 기능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김대통령은 청와대의 정책조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복수의 개편안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유승우기자 swyoo@ha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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