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5일 당무·지도위 연석회의를 열어 권노갑(權魯甲)전부총재와 최영근(崔泳謹)전의원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서석재(徐錫宰)의원을 부총재로 임명하는 등 일부 당직을 개편했다.또 임사빈(任仕彬)전의원을 지도위원, 홍문종(洪文鐘) 황학수(黃鶴洙)의원을 당무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수석사무부총장에 이강희(李康熙)의원, 원내부총무에 유용태(劉容泰) 송훈석(宋勳錫)의원, 정책위부의장에 김길환(金佶煥)의원, 윤리위원회 상근부위원장에 김정중(金正中)씨, 「사이버 부대변인」에 이용희(李鏞凞)전청와대비서관이 기용됐다.
국민회의는 신설된 교통체신위원회 위원장에 정영훈(鄭泳薰)의원을 임명하는 등 일부 상설위원회와 비상설위원회 간부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비상설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김성곤(金星坤)의원 ▲노동=이상수(李相洙)의원 ▲교육=박범진(朴範珍)의원 ▲문화예술=최희준(崔喜準)의원 ▲노인복지=김병태(金秉泰)의원 ▲체육=이재근(李載根)전의원 ▲교민=김상우(金翔宇)의원 ▲SOHO=장성원(張誠源)의원 ▲농어촌대책=이길재(李吉載)의원 ▲환경=조한천(趙漢天)의원 ▲이북7도=최명헌(崔明憲)부총재 ▲장애인=김명섭(金明燮)의원 ▲정보통신=이용삼(李龍三)의원 ▲민간단체=박정훈(朴正勳)의원
/이태희기자 taehee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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