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근 사퇴한 나응찬(羅應燦)전행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은행장에는 이인호(李仁鎬)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상임감사에는 강희문(姜喜文) 전 은행감독원 검사1국장이 선임됐다.또 상임이사 겸 부행장에 한동우(韓東禹)·최영휘(崔永輝)상무를, 사외이사에 김병주(金秉柱)서강대 교수, 정장호(鄭壯皓)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신재현(申載賢) 변호사 등 7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우근(李祐根)·홍성균(洪性均)이사와 백보길(白甫吉)·신상훈(申相勳)·이동걸(李東杰) 이사대우 등은 집행임원으로 임명됐다.
신한은행은 상임이사를 행장과 복수 부행장 등 3명으로 줄여 상임이사회를 폐지한 대신 비상임이사 중심의 15인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설치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여신총괄임원과 리스크관리담당 책임자에 외부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경기자 hkjung @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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